'B'cuts
어떤 결론
dcember_fifth
2008. 10. 12. 20:23
친구를 만났다.
막역한 사이라해도 좋을, 그런 친구를 만났다.
사는게 이 모양이라ㅡ
너무 오랜만에 보게 된, 그런 친구다.
오랜만에 만나
술 몇 잔에
깊고 까만 밤의 한 가운데,
우린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
1. 스물 아홉도 금방이다.
2. 겨울에 여행 가자.
3.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