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글 1건
2008.08.31 Cha ㅡ
Cha ㅡ


난 그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서울 어딘가에서 숨쉬고 있을 그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그의 선수 생활을 직접 보진 못한 세대다.

지금에야 EPL이나 la liga 등의 정상급 선수들을 보고 있지만,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곤 하는
차범근 선수의 축구적 위업이랄까, 그런 것들에 대해 감이 없었다.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으니까.
2002년 월드컵을 실제로 보고 겪었지만,
한 20년 쯤 후에, 뒷 사람들이 듣고 느끼는 것과는 감흥이 다를테니까.

섣부른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상 하나로
난 차범근이라는 '과거'의 선수를
재평가했다.

Cha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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