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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1979 - Smashing Pumpkins
1979 - Smashing Pumpkins



1979

씁쓸했던 1979년
때를 잘못 만난 멋진 녀석들
떠들썩한 길가에서
당신과 내가 만나야했지
돌멩이가 튀듯 풍뎅이가 날고
새벽을 향해 헤드라이트가 비추고
영원히 끝을 보지 못할 거라는걸
우린 확신하고 있었지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거야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한가하게 사는
사람들을 사기치는 그들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 턱이 없지
마약에 취한 도시는
책임을 회피하고
불안해 했지만
우리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찬
그 곳에 매력을 느꼈고
떠나지 않았어
슬픔과 확신을 갖고서
광명과 저 아래 도시를 향해
소리보다 더 빠르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희망의 소리 아래에서...
저스틴은 규칙 같은 건 모르고 살았어
괴짜, 마약 중독자들과 함께 어울려
축 늘어진 채
사과라는건 할 필요조차 없었어
네가 속이려해도 난 다 알고 있어
애써 잊으려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거야
거리는 지금의 긴박감을 달구고
보다시피
주위엔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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