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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With or Without you] U2 vs. KEANE
[With or Without you] U2 vs. KEANE




1. U2 - With or Without you

2. Keane - With or Without you



Ars Longa에서 처음 이 노래를 들었다.

Bono가 부른, U2의 With or Without you.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심금을 들썩이게 만드는 베이스.
아지렁이라도 물씬 올라올 것만 같은 아련함.
태풍이라도 몰아칠 것만 같은,
서전을 알리는 단발마의 드럼.
그리고 이들과 어우러진 Bono의, Bono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목소리.

곧 '세상 끝, 폭풍 속'으로 몰고갈 것만 같은 '세상의 시작'은
세상 가장 서럽고 처절한 슬픔으로 남겨진다.

그런 노래.


U2와는 다른 느낌의
KEANE이 불렀다.

세월이 흘러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역시
ars longa vita bre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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