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e place market글 7건
2011.01.31 Puget Sound
2011.01.31 didn't take a vacation!
2011.01.31 Kimchi wrap_ 2
2011.01.31 tea_
2011.01.31 생기발랄
2011.01.31 Pike place market
2011.01.10 Rainy sunday in Seattle_
Puget Sound

이 땐 미처 몰랐다.
시장 곁으로, 너른 바다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을 뿐.
didn't take a vacation!

방학도 없는 녀석들 같으니!
Kimchi wrap_

그녀는 한국인.

이걸 하나 들고 우걱 우걱 씹어먹으면서
좁은 시장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at Pike place market
tea_

whole bunch of teas

at Pike place market
생기발랄

at Pike place market
Pike place market


pike place market
단지 starbucks 1호점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찾아간 곳.

아,
물론 학회 등록까지는 몇 시간이 남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
Rainy sunday in Seattle_
Pike Place Market을 등지고 Seattle Convention and Trade center에 가기 전,
Starbucks에 들렀다.
손톱 만큼의 과장을 섞어서 말한다면,
정말 이 곳엔 한 블럭 마다 Starbucks가 있다.
아무 생각없이 횡단 보도를 건너면 또 새로운 Starbucks가 있는 셈.

역시나 Server가 이름을 묻는다. 이번엔 '나의 진짜 이름'을 말했다.
정말 어떻게 쓰는지 궁금했다.
스펠을 묻는 Server. 아무렇게나 써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Smile을 그려놓는다. :)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필름을 갈았다.
그 사이에 곁에 와 앉은 청년은 Holy Bible을 꺼내들고 읽기 시작한다.
길거리의 행인들, 껄렁한 패거리들을 구경하다 문득,
뒷 자리의 벽면에 분필로 그려놓은 지도에서 Puget Sound를 발견한다.
Kurt Cobain이 '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 에서 말했던 그 Puget Sound가 아니던가!
Pike Place Market을 끼고 있던 그 바다가 Puget Sound 였을 줄이야....
필름으로 한 방,
Puget Sound를 담았다.


(저 멀리 Puget Sound...)


Seattle Convention and Trade center에 도착한건 오후 2시 20분. 등록은 3시부터란다. 어제 check-in 부터 계속 이런식. -_-
40분을 기다려서 badge print를 하려는 사이, Ricardo Schiavon을 만났다. 어찌나 반갑던지 :)
포스터 발표를 한다고 이야기했더니 꼭 들르겠다며 세션 이름과 시간을 적어갔다. 언제 봐도 유쾌하고 반가운 사람.




등록할 때 받은 coffee coupon을 받은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잃어버린걸 빼고는 이 곳 저 곳, 잘 찾아다닌 하루.
Marc이 check-in 한 것을 확인하고 email을 보냈지만 아직 연락이 없다. 곧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지.
내일은 비가 내리지 말기를! 아니, 부정형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을거라고 했는데, 그럼.... '내일은 화창한 하루이기를!'

:)


prev | 1 | next
Hello, stranger
note List Tags Media Guest Admin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KHISM modified by kaysoh RSS T Y T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