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or without you글 2건
2008.10.22 [With or Without you] U2 vs. KEANE
2008.08.19 [Various artists] 8월 19일 선곡
[With or Without you] U2 vs. KEANE




1. U2 - With or Without you

2. Keane - With or Without you



Ars Longa에서 처음 이 노래를 들었다.

Bono가 부른, U2의 With or Without you.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심금을 들썩이게 만드는 베이스.
아지렁이라도 물씬 올라올 것만 같은 아련함.
태풍이라도 몰아칠 것만 같은,
서전을 알리는 단발마의 드럼.
그리고 이들과 어우러진 Bono의, Bono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목소리.

곧 '세상 끝, 폭풍 속'으로 몰고갈 것만 같은 '세상의 시작'은
세상 가장 서럽고 처절한 슬픔으로 남겨진다.

그런 노래.


U2와는 다른 느낌의
KEANE이 불렀다.

세월이 흘러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역시
ars longa vita brevis


 
[Various artists] 8월 19일 선곡
8월 19일의 선곡!

1. Coldplay - Viva La Vida

2. Keane - With or Without You

3. Offspring - Kristy, are you doing okay?

4. The Hobos - Don't worry be happy


 Coldplay의 신보가 나온지도 어언 서너 달은 되어가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스물스물 내게 다가오고 있는 밴드, Coldplay. 첫 느낌은 별로였지만 speed of sounds를 계기로 다시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러던 차에, Viva La Vida는 카운터 펀치를 날려버린다.
"이래도 니가 안들을래?"

U2의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With or Without You. 보다 애잔해졌다고 해야 하나. 알아서 느껴보시길!

Offspring! 이번 달에 나온 신보인 듯! Pretty fly의 '하악하악' 대던 시절은 어디가고 이제는 좀 정돈된 것 같다. (정돈이란 말은 왠지 Offspring에 안 어울릴 것 같긴 하지만서도-_-)

금호아시아나 광고 음악이었나? The Hobos, 이 밴드는 라트비아 공화국 출신이란다. 늘 미쿡 아니면 영쿡 밴드의 음악만 알았지, 라트비아 공화국이라.... 글쎄, 거기도 사람이 살긴 사는구나 라는 어리석은 짧은 생각을 해본다.
인생 뭐 있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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