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a vista+400글 27건
2012.02.01 꼬마ㅡ 1
2012.02.01 do you miss me
2012.02.01 wiyn house
2012.02.01 
2012.02.01 위트!
2012.02.01 버스를 기다리며 ㅡ
2012.01.30 
2012.01.30 
2011.07.10 I'm here.
2011.07.10 goodbye_
꼬마ㅡ


너무 진지해서,
차마 더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do you miss me


?
wiyn house


wiyn house.
상시 사람이 거주하는 곳은 아닐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벽과, 벽지와, 천정 아래의 적절한 높이에, 선반 위에, 그윽한 색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초콜릿과 크림이 가득한 집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도 묘한 아늑함이 가득했던 곳.


roll 67의 #44와 비슷한.
그러나 색감은 천지차이.

위트!


위트라는건 바로 이런거라고 생각한다.

버스를 기다리며 ㅡ


3월 11일 아침.
사흘 동안의 관측을 마치고 하산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위궤양과 장염으로 고생고생하던 무렵이었지.

하아 ㅡ

그 땐 그랬지.



그러니까 LA에 도착했다는 안내 방송이 나올 무렵,
아직 안전벨트를 풀르기도 전에 담으려 했던 한 컷, 그게 담겨지질 않았더랬지.
출장 첫 날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갈 줄이야....

그래서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데스크에 물어 물어 다녀온 RADIO SHACK.

편도로 걸어서 30분.
걷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어.

I'm here.


goodbye_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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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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