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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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측식에 대한 작은 로망 같은 것이 있다.
로모 혹은 롤라이35를 써보겠노라고 생각한 것이 어언 2~3년.
갖고 있는 카메라들을 100 % 잘 쓰고 있냐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는 새로 들이지 않겠노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그 마음이 바뀌었다.

마침 저렴한 가격에 깨끗해보이는 것이 매물로 올라왔길래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들였다.

후지 x-tra 400을 한 롤 물리고는
폭설이 내린 다음날,
연구처에 다녀오면서 몇 컷.
연구실로 돌아와서 몇 컷.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나루를 몇 컷.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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