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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등대섬 가는 길 2
2010.08.25 소매물도에서
2010.08.12 빛_ 2
2010.08.12 태종대_ 태원 자갈마당
2010.08.12 20층 15호_
2010.08.12 자갈치 시장 앞_
2010.08.12 죽음에 이르는 병_
2010.08.12 보수동 책방 골목 4
2010.08.12 광안리_
2010.08.12 커피이야기_ 2
등대섬 가는 길
01234



등대섬 가는 길.

물 때를 맞춰오느라 아침도 대충 때우고 왔는데,
안 가볼 수가 없었다!

물길 열린 즈음에,
물놀이를 했어도 좋았을 바다.
소매물도에서
01


고생은 사서 한다고 하지.
이 악물고 올라가면서도
저 멀리 바다를 향해 한 컷 한 컷
계속 셔터를 날렸다.


빛_
0123


태종대.

'빛을 다룬다는 것은
천문학에 있어서 학문의 본질이면서 동시에
극한 상황에 도전하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태종대_ 태원 자갈마당
01


태종대 태원 자갈마당.

태종대가 걸어서 일주하기엔 좀 무리일 수 있는 넓이이다 보니,
편안한 관광을 위해 다누비 열차라는 것을 타고 돌면서
명소 별로 하차, 관람 후 뒷 열차를 타고 계속 일주하는 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구입한 1,500원 짜리 열차 티켓.

첫 번째 명소는 태원 자갈 마당, 인데
아무도 내리지 않는다.
혼자 내려서 구경하고는
계속 걸어다녔다.

땀이 어찌나 흐르던지.
20층 15호_

토요코인 20층 15호.
창문으로는 호텔 곁 부산의 모습이 내려다보였다.

다시 찾고 싶은 그런 호텔.
thanks again. :-)


자갈치 시장 앞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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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 같은 것이 있어서,
시장가 즐비한 가판 너머로는
바다가 있었다.

뙤약볕이 어찌나 드셌던지...
죽음에 이르는 병_



카메라 하나 덜렁 들고는

이른 아침부터 골목 골목을 누비다

분주히 생업의 기지개를 켜는 분들에 누가 될까

다분히 조심스러웠던 그 때.

 

얌체같이 내 욕심만 휙.

채우고 돌아가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고.

오래 전부터 관심있었던 책을

이제서야 좋은 기회라면서

84년에 4쇄 발행된 책.

주인장도 어디에 있는지 잘은 몰라

'외국 인문학 어디쯤에 있을긴디요 함 찾아볼란가요'

사 천원을 주고

골목 곁,

잠시 쉬어갔다.


보수동 책방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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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 골목엘 갔다.
좁은 틈새로 골목 좌우로
세월 묵은 책들이 이리저리 쌓여있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집들도 군데 군데 있던 아침.
어학 사전을 몇 권 들추어보다
비로소 이제서야 '그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하고는
여행길,
짐이 늘어나버리고 만다.


광안리_


이른 아침엔
몇 몇 사람들만이 저 멀리서 해수욕을 즐길 뿐,
모래 위엔 아무도 없었다.

커피이야기_
01


이로써 나의 커피집 취향이 확실해졌다.
맛도 맛이겠지만,
일단은 '드넓으면' okay.

신논현 스타벅스처럼
넓고
맛도 좋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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