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형 , 배선 그리고 운과 함께한 iki soo.갑형은 오 년만인가, 너무 오랜만에 봐서얼굴 까먹을뻔.....은 거짓말이고.내가 갑형을 어떻게 까먹냐.: )반가웠어요들~
누구나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선생님 부보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부대끼면서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아픔도 간직하게 되고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자극이 오면튕겨내 버리던가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일정부분 인정하고그러면서 지내다보면나이에 ㄴ자 붙습니다서른이지요
뭐 그때쯤 되면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하고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그렇지도 못합니다
뭐 그런 답답함이나재미없음이나 그런 것들이그 즈음에 그 나이 즈음에저 뿐만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다들 친구들도 그렇게 비슷한 느낌들을가지고 있더군요
물러가겠습니다행복하십시요 아쉬워 마세요, 또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