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sa r2글 121건
2010.07.07 she_ 1
2010.07.07 self portrait 2
2010.07.06 no name_ 2
2010.07.06 나루_ 4
2010.07.05 Marc_
2010.07.05 CaffeCaffe 5
2010.07.05 am I mayor?
2010.07.04 사진을 담는다_
2010.07.04 bessa r2 + nokton 40.4 sc
2010.05.24 bessa r2 + nokton classic sc 40mm f1.4 2
she_

_
self portrait


내가 담은 대부분의 사진은
암부의 대부분이 구별 불가했으나,
그가 담은 이 한 장의 사진은
그렇지 아니하구나.

마음에 드는 사진 담아주어서
감사합니다_
no name_


좋지 못한 기억력으로,
무엇을 어디서 어떤 마음으로 담았는지
모오두 잊어놓고는.....
나루_

무럭무럭_
잘도큰다: )
Marc_


'hey, Marc'

CaffeCaffe

CaffeCaffe_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의 뒷 부분을 읽기 위해 찾았던 지지난 주말의 오후,
한 켠에 앉아있던 나를 발견하시고는 이내 다가오신 사장님.

흠_

'you know what I mean...'

흠_....
am I mayor?

웃기지,
그 사람 많은 신촌.
'그 분'의 말을 빌리자면,
mean free path가 point five meter도 되지 않을 거리.

이 거리의 Starbucks,
몇 번이나 갔다고,
웃기지,

am I mayor?

웃겨, 웃기지_
사진을 담는다_


우선 파인더를 통해 '대강'의 틀을 잡는다.
그렇게까지 자세할 필요는 없다.
다시금 눈을 뗀다.
'그것'만을 담을 것인지,
혹은 어디까지 담을 것인지를 생각한다.
광량은 부족하지 않을까.
반셔터를 눌러 노출을 잰다.
조금 부족한가. 조리개를 열까, 셔터속도를 낮출까 고민한다.
다시금 파인더에 눈을 댄다.
이번엔 제법 자세한 구도를 잡는다.
눈을 떼지 않고서, 그대로 노출을 잰다.
그리고 초점을 정확히 맞춘다.
프레임을 다시 생각한다.
검지 손가락 끝에 힘을 준다.
서서히,
그러나 '철커덕' 소리가 끝나갈 때까지도
나는 생각한다.
후회 없을 프레임이었기를.
bessa r2 + nokton 40.4 sc


드넓어서
여유로운 느낌마저 들던 곳_
bessa r2 + nokton classic sc 40mm f1.4
012

prev | 1 ··· 9 10 11 12 13 | next
Hello, stranger
note List Tags Media Guest Admin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KHISM modified by kaysoh RSS T Y T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