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858건
2010.02.01 빠안히 ㅡ
2010.02.01 what's your name? 4
2010.02.01 GeneralDoctor. 2
2010.01.30 LOVely 2
2010.01.28 Everybody lies
2010.01.27 wild, wild, wild 4
2010.01.24 @GeneralDoctor 4
2010.01.24 @GeneralDoctor 4
2010.01.24 iPhone with Universal Dock_ 4
2010.01.20 안녕, 2
빠안히 ㅡ

+_+
what's your name?
01


"근데 너 이름이 뭐라구?"





GeneralDoctor.

일요일 오후
LOVely



It ain't an option.

: )
Everybody lies

You idiot, HOUSE!


수줍게 찾아간 친구의 집,
슬그머니 수표를 밀어넣고
이내 되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에서
더 이상 염세적인 BASTARD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You idiot....Greg.
wild, wild, wild

01


A shadow falls.

출판된 지 석 달 조금 넘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엔 몇 권 안 들어왔는지,
어느 곳에서도 구할 수 없었다.

지난 1월 초
워싱턴DC에 학회차 가게 되었을 때,
우연히 들른 Borders에서 발견하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지갑에서 50 달러를 꺼내어 계산을 마쳤다.

여행용 가방에 이 넓다란 책을 담아오느라
돌아오기 전날 밤 호텔방에서
무던히도 끙끙댔던 기억.

순수한 ㅡ
우리와 조금 다른 생김새를 가진
또 다른 생명체들에 관한 wild한 이야기들.


@GeneralDoctor

by yann @GeneralDoctor
-thanks a lot-
@GeneralDoctor

by yann @GeneralDoctor
-thanks a lot-
iPhone with Universal Dock_


지긋지긋했다.
뼛 속 깊이 지긋지긋했다.

잊기 위해 바꾼 전화기였지만
되려 그로 인해 늘 생각났다.
전화기를 만지작거릴 때마다.
전화기를 만지작거릴 때마다.

지긋지긋했다.
정말 너무 지긋지긋했다.

살아온 날들로 쳐도,
(아무도 모르지만) 살아갈 날들로 쳐도,
지나온 이 년은 결코 짧지 않으리.

이제는 다른 삶을 살겠다는
해묵은 다짐조차 지긋지긋했다.

서른,
소박한 잔치야 시작되어라.

함께 가자.
이제.

안녕,

늘 이별하고 산다.
prev | 1 ··· 78 79 80 81 82 83 84 ··· 86 | next
Hello, stranger
note List Tags Media Guest Admin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KHISM modified by kaysoh RSS T Y T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