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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쓰레기통, 버스정류장의 표지, 골목길, 비틀려진 벽돌 틈바구니 1
2012.02.02 have you paid and displayed
2012.02.02  1
2012.02.02 xa2
2012.02.01 춥고 쓸쓸한 나라 2
2012.02.01 
2012.02.01 
2012.02.01 
2012.02.01  1
2012.02.01 꼬마ㅡ 1
쓰레기통, 버스정류장의 표지, 골목길, 비틀려진 벽돌 틈바구니


길을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박물관, 전시장, 기념물 보다는
그 뒷 켠에 널부러져있는
쓰레기통, 버스정류장의 표지, 골목길, 비틀려진 벽돌 틈바구니에서 자란 들풀,
이러한 것들에 늘상 정신을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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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안내판 같은걸 보면
꼭 담아두게끔
된다.



xa2

012



목측식에 대한 작은 로망 같은 것이 있다.
로모 혹은 롤라이35를 써보겠노라고 생각한 것이 어언 2~3년.
갖고 있는 카메라들을 100 % 잘 쓰고 있냐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는 새로 들이지 않겠노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그 마음이 바뀌었다.

마침 저렴한 가격에 깨끗해보이는 것이 매물로 올라왔길래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들였다.

후지 x-tra 400을 한 롤 물리고는
폭설이 내린 다음날,
연구처에 다녀오면서 몇 컷.
연구실로 돌아와서 몇 컷.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나루를 몇 컷.

기대된다.
춥고 쓸쓸한 나라


영국!
하면 난 춥고 쓸쓸한 나라라는 생각이 불쑥.


돌이켜생각해보니,
많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었다.
한 장, 한 장, 다시금 보면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흔한 공원'




필름을 갈아끼우고 ㅡ
꼬마ㅡ


너무 진지해서,
차마 더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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